비옷을 위한 50년의 기술 ‘제비표 우의!’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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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세계 2018. 04. 27 화제기업(인쇄본 및 온라인기사)
인물 코너에 제비표우의가 소개되었습니다.
온라인 기사링크 http://www.safetygo.com/xe/index.php?mid=people&document_srl=40557
‘비옷을 위한 50년의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 동안 방수 관련 의류 제품의 연구개발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해 온 결과 연간 100억 이상의 우의 단일품목 매출과 100만 불 해외 수출 탑을 달성한 주식회사 세일(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소재) 최문철 이사를 만났다.
특히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주식회사 세일은 총매출액의 10% 이상 되는 상당부분을 고정적으로 R&D 부분에 재투자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 되는 신기술과 고객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차별화 되는 신기술과 고객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
또한 최문철 이사는 스마트폰과 타블렛 PC 등 첨단 기술과학이 시장을 주도하는 21세기에 우의 및 방수관련 특수복 전문 생산업체로서의 선두 자리를 50년간 묵묵히 지켜온 것은 제품생산에 대한 정직함과 고객에 대한 신뢰를 비결로 꼽는다. 특히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된 저가형 우의 제품들의 공세와 유통에 시달리면서도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군 및 레저 제품 등 고기능성 원단 개발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지난 약 50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신규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회사 세일 산하 섬유기술연구소에서는 고기능성 특수 원단인 S-TEX 원단 및 항균기능을 가진 STERINA, 원형 복원 망사인 ‘아라크넨’ 원단 개발을 성공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그 품질과 기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중공업 부분과 SK,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석유화학 기업,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 및 교촌치킨, BHC 등 프랜차이즈 기업 등 선도 100대 기업에서 제비표우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 주식회사 세일의 주요 제품으로는 ‘제비표 우의’를 비롯해 ‘DERAIN’, ‘FRESH MARINE’, 그리고 ‘JB CHEST’ 등이 있다. 우의(비옷) 하면 모든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제비표우의’는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성 및 투습성까지 지닌 제품으로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BEST SELLER 모델로 일회용우의부터 레저, 산업용, 바이크용, 특수복까지 50종류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비표우의’, ‘DERAIN’으로 대중성, 프리미엄급 시장을 선도한다!
제비표우의가 대중적인 브랜드라면, ‘DERAIN’은 올해 제비표우의에서 런칭되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제비표우의가 가지고 있는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넘어서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 및 제비표우의가 시도하지 못한 첨단 기능을 내장한 제품으로 온도 조절 기능 및 20,000mmg 이상의 방수성 및 고기능 투습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종목군인 제품을 각 분야별로 제품화할 예정이다. 또한 ‘FRESH MARINE’은 제비표우의가 만드는 해상 작업복으로 염분에 부식되지 않는 내구성이 높은 NON TOXIC PVC 제품을 사용하였고, 자외선 차단기능을 넣어서 타사 제품보다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 현재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는 모델중 하나이며, ‘JB CHEST’는 제비표우의가 만드는 고기능성 CHEST WADER 제품으로 일반적인 제품은 제품 무게가 무겁고 땀 배출이 안 되는 반면 이 제품은 새로운 기술개발로 HIPORA 원단 및 기능성소재를 사용하여 방수는 물론 땀 배출 기능까지 추가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또한 무게를 경량화하여 기존 타사제품대비 40% 경량화를 달성한 제품으로 현재 터키 쪽에 이 제품이 런칭될 예정이기도 하다.
방수복만이 아닌 방수제품 토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
“매출액의 10%를 R&D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올 한해에는 프리미엄 LINE 방수복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현재 브랜드 런칭 및 신제품 디자인 개발 중인데, 올 6월 말에 브랜드 제품의 신제품 출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수출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매진할 생각입니다. FTA 체결로 유럽 및 선진국에 대한 관세 부분이 유리하기 때문에 중국 및 동남아 제품보다 가격 부분이 비싸더라도 품질로써 부딪히는 부분은 승산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현재, 유럽 및 일본 미국 쪽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고, 수출되고 있는 제품은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세일이 ‘제비표우의’라는 브랜드에서 벗어나 회사자체가 방수복만이 아닌 방수제품 토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브랜드 런칭 및 다변화 전략으로 매출 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빚어내는 것이다
최문철 이사는 ‘제품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빚어내는 것이다’라는 회사 슬로건답게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한다.
<취재·정리 : 김진철 기자 / aw19999@naver.com>
<취재·사진 : 김정호 본부장 / k42361@hanmail.net>